1월 말, 어쩌면 제 인생에 가장 여유있는 월령기에 출사를 떠났습니다.
1. 31일 밤에 m101을 걸어두고 차안에서 알람소리에 일어나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일출 노을과 함께 그믐달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2. 밤새 망원경은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덕분에 얼마나 편한지.. 기계와 전자장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3.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4. 해가 뜨니, 온도가 순식간에 2도가 올라갑니다. 비록 건조했지만, 이슬이 걱정되는 나머지, 빠르게 장비들을 정리합니다.
5. 저 멀리 한우산 정상과 그름달
6. 드디어 해가 뜹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별과 함께 밤을 지새웠습니다.
7. 첫 촬영 시 테스트 성인 리겔. 푸른색이 빛이 영롱합니다.
8. 가이드 그래프는 순조로웠습니다. 2픽셀 이내로 줄여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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