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사진

2011년 01월 26일 한우산 출사

권한조 2011. 2. 10. 21:54

01월 26일~29일 하이원 스키장을 다녀오는 길, 내려오는 길에 모두 의령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쓸 기름... 효율적으로 쓰고자 ^^:

막상 별사진을 찍을 때 촬영한 사진보다 풍경사진이 더 많군요.

스키장을 오고 가는 길,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냥 보기에는 아쉬워, 차안에서 무리하게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1. 26일, 무풍지대에서 오리온 대성운을 촬영하였습니다.

   새벽 1시에 촬영 종료하고, 플랫은 모니터 플랫으로 현장에서 직접 찍었습니다.

 

2. 27일 숙도 도착. 후야권을 받아들고.... 오후를 그냥 이곳에서 잤습니다. >.<

 

3. 밤에 스키장에 나와보니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영하 20도....

 

4. 28일 낮에는 조금 따스해서 스키탈만 합니다.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5. 돌아다니면서, 돌아오는 길에 풍경을 찍습니다. 차안에서...>,<

 

6. 중앙고속도로와 제천가는 길은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눈이 내린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눈 보기 참 힘든데, 온 사방에 눈이 싸여 있습니다.

    제천에서 빠져 하이원 스키장 가는길에는 동강과, 별마로 천문대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가봐야 할텐데..... 왠지 겨울에는 스키장 광해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7. 산으로 둘러싸인 구불구불 국도.. 파란하늘..

 

8. 다시 원주를 잠깐 들렀다가...  하지만 왠지 춘천까지 가서 닭갈비도 먹고오고 싶습니다.

 

9. 이제 제천으로 돌아와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였기에 이미 이동거리는 1000km가 넘습니다. ><

 

10. 멀리 보이는 산이 월악산입니다. 이전에 등산하여 정상에서 본 충주호의 풍경이 떠오릅니다.

 

11. 안동에 들려 구경이라도 좀 할까 했지만, 그러기엔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  바로 의령으로 달립니다. 

 

12. 대구를 지나니 푸른 하늘이 열립니다. 올겨울, 경상남도의 밤 하늘은 너무 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