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로 떠나는 여행....

중고로 영입해서 사용한지 10년이 지나니, 망원경 적위축에 유격이 발생했습니다. EM200을 분해해서 적위축 유격을 조정해보았습니다. (백래쉬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순으로 분해하면서 제일 마지막 사진에 있는 적위윔기어 밑의 육각나사를 육각렌치로 고정하여 유격을 조..

ST-10XME는 internal guide 방식이라서, NB image를 촬영할때 가이드별이 internal guide CCD로 거의 안잡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OAG를 구성하여 Filter 앞단에서 Guide 별을 잡을 수 있도록 악세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가이드 문제를 해결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고정밀 미러를 받은지 어연 1년이 다되가지만, 시즌에는 막상 미러를 바꿀 생각을 못해서 이번 여름에 교체하였습니다. 1. 경통을 집으로 들구와서 마루에 장비를 펼칩니다. 주경 사경을 분리했습니다. 2. 주경에 센터마킹을 점으로 합니다. 경험 상 광축맞추는데 있어 점 한개이면 충분한..

참고 : http://www.astronet.co.kr/xe/7722 나다의 황형태 교수님께서 소개하신 내용을 Excel 파일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엑셀의 입력값은 노란색으로 표기된 인치단위의 네 값들입니다. Offset calculator ver1.2_HN203.xlsx Newtonian Offset Marking Point Calculator Ver 1.2 　 단위 : inch 단위 : mm 　 f_ratio 4.5 　 초점비 f 3..

미러를 주문한지 5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은 2개월 정도 걸린다고 들었지만... 결국 잠부토미러와 납기일이 비슷하군요. 그래도 Gordon waite 미러 중 가장 작은 8'' 미러는 아직 국내에 사용자가 없고, waite mirror를 주경으로 해서 찍은 사진도 거의 검색이 안되는 바, 잠부토미러와 많이 비..

m20을 촬영시 문제가 되었던 주변부 별상은 CCD와 보정렌즈거리의 최적화와 아주 극성스럽게 맞춘 광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광축은 정말 관측 역사상 1시간 이상의 공을 들여 맞추었습니다. 약간 빗나가는 레이저 콜리메이터의 빔은 주경의 센터에서 약 1cm 반경으로 완벽..

정말 다행스럽게도 8인치까지는 노트북화면으로 monitor flat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관측지에서 sky flat을 찍을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얻어온 데이터는 플랫을 찍기 전까지 컴퓨터에 고스란히 저장되기 때문에 처리가 늦습니다. 그래도 노트북 모니터로 찍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

올 연말 Mono CCD 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T-10XME, QSI632wsg-8, GS-3200, Alta F32 넷 중 하나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신품으로 비용지출 할거면 Alta F32로 가야겠죠. 여러 사진들과 review들을 보고 신중하게 구매해야겠죠... 벌써부터 찍혀나올 이미지에 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이 듭니다.

부천동 김정식님의 Takahashi MT160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꼭 써보고 싶은 경통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좋은 기회를 주신 김정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카하시의 사진용 복합반사계경통인 ε-160은 ε-130이 있는 저로서는 큰 메리트가 없는 경통입니다...

오랜만에 팁을 올립니다. 대상 주변부의 지저분한 배경의 노이즈 감소를 위한 간단한 팁입니다. 배경 노이즈는 칼라 노이즈와 밝기 노이즈가 있으며, 이 둘을 모두 억제해야 합니다. 월요일에 찍은 m45 (10분 한장, Resize없이 빗자루 주변부의 크롭이미지)를 쌤플로 하겠습니다. 우선 결과만 간단히 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