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 : ε-130 (fl = 430mm, f = 3.3)
노출 : QHY8 12m x 8 = 96m
가대 : EM200
가이드 : Vixen70s + GP-USB + Toucam Pro2
장소 : 경남 의령 한우산 무풍지대
시간 : 2011년 03월 27일 , 21:00 ~ 24:00 , 영상 3도
20장 정도 찍었으면 참 좋았을영역입니다. 이제 쌍둥이자리는 금새 서쪽으로 져버리니
산에 대상이 걸릴때까지 찍어도 10장이상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상당히 어두운 영역이지만, 향후 Ha를 오래찍어 합성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영역입니다.
<쌍둥이자리 Eta성 및 IC 443>
M35의 남동쪽으로 3도 이동하면 밝은 이중성 Eta(프로프스)이 있는데, 중간 크기의 망원경으로 아주 멋있어 보이는 대상이다.
3.3등급의 주성은 적색 거성으로 2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보다 160배나 더 밝다. 반성은 6.5등급으로 1.5초 만큼 떨어져 있다(P. A.는 266도이다).
이같이 작은 분리각 때문에 10인치 이하 반사 망원경으로는 분리해 내기 힘들다.
Eta성 주위에는 300A.U. 정도 되는 영역을 가스 구름이 에워싸고 있는데, 이것이 IC 443으로 여러분의 망원경을 Eta성에 맞추고 나서 저배율 아이피스를 사용해서
북동쪽으로 1도 만큼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IC 443은 초신성으로 잔해로써 25분 정도 크기의 가스 덩어리로 백조자리의 베일 성운보다는 희미하게 보인다.
아마도 시상이 좋은 날 12인치급 망원경을 사용해야 겨우 볼 수 있다.
(출처 : 밤하늘의 보석-이준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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