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 : ε-130 (fl = 430mm, f = 3.3)
노출 : QHY8 12m x 13 + 3m x 7 = 177m
가대 : EM200
가이드 : Vixen70s + GP-USB + Toucam Pro2
장소 : 경남 의령 한우산 무풍지대
시간 : 2011년 03월 07일 , 09:00 ~ 12:00 , 영하 2도
마차부자리의 산개성단 m38입니다.
바로 옆에 IC405, IC410이 있어 집중조명을 받는 대상은 아닙니다.
이 산개성단의 주변에는 다양한 성단과 성운이 널려있습니다.
바로옆의 조그만 산개성단 ngc1907, 24번성과 붙어 있는 IC417, 우측 하단의 밝은 성운은 ngc1931 입니다.
그 외에도 background에 퍼져있는 다양한 성운기들이 m38주변에 널려있습니다.
<M35>
마차부자리의 경계에서 쌍둥이자리 쪽으로 4도 남쪽으로 이동하면 거대한 산개 성단 M35를 볼 수 있다. 밝기는 5등급에 크기도 상당히 커서 0.5도 영역(보름달 정도)을
차지한다. 120여개의 별들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가장 밝은 별은 B형의 주계열성과 G, K형의 거성으로 태양 밝기의 400배나 된다고 한다.
M35는 시상이 좋은 경우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상으로 7×50 쌍안경을 사용하면 판별해 낼 수 없는 많은 별들의 얼룩과 함께 희미하고 커다란 영역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단 내의 별들은 거의 일정한 밝기로 빛나는데 분산된 정도도 저의 비슷하다. 6~8인치급 저배율에서는 시야에 가득 찬 수많은 별들을 느낄 수 있는데, 중앙부 근처에 밝은 오렌지색 별이 하나 있으며, 여기에서 곡선을 형성하는 여러 형태의 별무리를 분별할 수 있다.
M35는 별들이 많이 포함되지는 않아서 장시간 노출을 준 사진에는 주위의 별들 속에 성단이 묻혀 버리기 쉽다. 이런 사진에 대한 기교는 Messier Album 책에 잘 나와 있다. 특히 M35의 남서쪽 옆에는 조그만 산개 성단 NGC 2158도 위치한다.
아리조나주의 아마추어 천문가 브라이언 스커프는 M35내에는 8.2~15.3등급의 별들이 434개나 되고 전체 밝기는 5.1등급이라고 말하였다.
(출처 : 밤하늘의 보석-이준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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