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 : ε-130
노출 : 냉각 350D
RGB : ISO1600 4m x 10 , 비냉각 영상 23도 습도 81%
가대 : EM200
가이드 : 노터치
장소 : 경남 의령 자굴산 입구
시간 : 2010년 08월 07일 12:00 ~ 01:00
고등학교 1학년 제 생애 첫 ngc 대상이 ngc457과 ngc 663입니다.
당시 8인치 f6 반사로 아파트 옥상에서 본 두 대상의 감동적인 모습이 기억나, 이 영역의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서울 변두리는 겨울에 별이 엄청 많이 보였습니다. (95년도)
m103 산개성단은 8천광년 떨어진 시직경 10분 정도의 매우 작은 산개 성단입니다.
그 주변의 다양한 ngc 목록의 산개성단 3개, Tr1과 함께 안시로 오랫동안 관측할 수 있는 영역이며,
m103, Tr1, ngc659 등은 산개성단의 거리와 크기를 측정하는데 많이 연구했던 대상들입니다.
역시 이 대상들은 사진보다는 안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
이날 이 대상으로 한 두어시간 찍고 가려다가, 하늘이 점점 맑아지면서 안개가 사라져 50분정도 찍고 안드로메다로 망갱이를 돌렸습니다.
Tr1은 Robert Trumpler 목록 1번 대상으로 그 역시 산개성단의 거리와 크기를 측정하데 공헌을 한 천문학자입니다.
위 사진의 레벨을 역전시킨 아래의 이미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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