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1 큰곰자리 부자은하

 

 

 

경통 :  HN203 8'' f3.1 Astrograph (203mm f4.4 /c ASA 2'' korr x0.73 reducer-corrector)
노출 :  ST-10XME , L  10m x 5, RGB 5m x 3 , -20도 냉각

                            /c Dark 12 frames, Bias 12 frames, no Flat

가대 : EM200
가이드 : Vixen70s + GP-USB + Toucam Pro2
장소 : 한우산 목장

시간 : 2014년 01월 05일 , 12:30am ~ 02:30am , -2도, 습도26%

 

늘 그렇듯 첫 장비의 첫 테스트는 설레이면서도 스트레스풀합니다.

Q8로도 그랬듯이 처음 모노 CCD의 target은 찾기쉬운 m51로 정했습니다.

카메라가 너무 무거워 전체 시스템 무게가 18kg을 초과하고 접안부 처짐도 보입니다.

엄청난 블루밍에 기겁했지만 일단 맥심에서 블루밍을 제거해 이미지 처리를 완료했습니다.

Q8은 밝은 부분을 잘 처리하는것이 어려웠는데, 10XME는 어두운 부분을 잘 처리하는게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은하를 많이 안찍어보니 처리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다음번 출사때는 성운으로 단위 노출을 L12m/ RGB8m 으로 늘리고 RGB도 bin1로 찍어봐야겠습니다.

CCD와 보정렌즈 거리 조정하느라 전날 영하 7도에서 4시간동안 작업한 여파로 지금까지 파란하늘만 보면 춤게 느껴집니다.TT

 

첫번째 사진은 리사이즈 없이  은하 중심부, 두번째 사진은 크롭없이 1800x1200으로 resiz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