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 성단 은하

m45 플레이아데스성단

권한조 2013. 10. 20. 15:49

 

  

 

경통 :  HN203 8'' f3.1 Astrograph (203mm f4.4 /c ASA 2'' korr x0.73 reducer-corrector)
노출 :  QHY8  15m x 20 = 300m

가대 : EM200
가이드 : Vixen70s + GP-USB + Toucam Pro2
장소 : 한우산 입구

시간 : 2013년 10월 13일 , 00:00 ~ 05:10 , 영상 14.1도 습도 30%

 

 

7023 아이리스 성운을 찍고나서 암부에 대한 좌절감이 컸습니다.

마침 포커서도 페더터치를 달아서 기존 노출 720s에서 900s로 늘리고 가이드 주기도 1초에서 0.3초로 늘려

15분에서 안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플레이아데스를 노려보았습니다.

마침 습도도 낮아 CCD 주변에 결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감은 켄드릭 히터 밴드를 과감히 떼버리고, gain도 기존 40%에서 20%로 낮추어 촬영을 하였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5시 10분까지 딱 찍고 그다음부터 경통이 삼각대다리에 걸려 맥심에서 가이드 에러 난다고 엄청 삐릭삐릭 대는 소리에 깼습니다.

확실히 노출이 좀더 길긴 길어야 Q8을 제대로 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암부 노이즈에 대한 문제는 여전합니다.

다크를 찍으면 빠질런지... 아님.. 베이어 포멧이 가진 어쩔수 없는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8300의 고운 고주파 공간 노이즈 잡음이 부럽기도 하고..... 모노CCD에 대한 갈망은 점점 더해져 가나....

하루에도 수십번... 8300이나 694냐.... 미친척하고 3200으로 갈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