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데스 성단
경통 : Epsilon130
노출 : 300s x 10 , ISO800
가대 : EM200 , 노터치
장소 : 경주 토함산, 09년 02월 16일
언제나 찍어도 아름다운 대상입니다. 반사경통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성단인만큼, 입실론으로 처음 노려보는 산개성단이었습니다.
<M45>
플레이아데스성단(M45)은 황소자리에 있는 산개 성단이다. 이십팔수 가운데 묘수(昴宿)에 해당하며, 다른 이름으로 좀생이별이 있다.
영어권에서는 일곱 자매, 일곱 별, 뉴질랜드에서는 마타리키, 일본에서는 스바루라고 부른다.
마이아 성운이라고도 하는데, 마이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성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
이 성단은 태양계에서 가장 가깝고 인류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맨눈으로도 가장 뚜렷하게 보인다. 겉보기 등급은 1.4등급으로 밝은 산개 성단이다.
성단 내에는 약 1,000개의 별이 있는데, 뜨거운 푸른 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별들의 나이는 1억 살 이내이다.
성단 구성원들을 둘러싸고 있는 반사 성운은 예전에는 플레이아데스의 구성원들을 만들고 남은 물질들로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이들은 별들의 탄생과는 관계가 없는,
단순히 별들이 우주 공간을 이동하는 경로에 존재하는 가스 구름으로 보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플레이아데스가 앞으로 2억 5천만 년 더 존속한 뒤, 인접 천체들의 중력에 의해 흩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핵심부 반지름은 8광년 수준이며, 중력이 미치는 범위 반지름은 약 43광년이다.
성단 내에 통계상 확인된 별들 숫자는 검증되지 않은 쌍성들을 빼도 1천 개가 넘는다.
성단의 별들 중 가장 많은 것은 뜨겁고 푸른 별들로 이들 중 14개는 관측 조건이 좋으면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밝은 별들의 배치 상태는 큰곰자리, 작은곰자리와 비슷하다. 성단의 총 질량은 태양질량의 800배 수준이다.
성단 내에는 갈색 왜성들이 많은데 이들은 태양 질량의 8퍼센트 미만에 불과하여 중심핵에서 핵융합을 하지 못해 별이 되지 못한 천체들이다.
갈색 왜성들은 개체수로는 성단 구성원의 25퍼센트를 차지하나 질량은 2퍼센트 미만이다.
천문학자들은 플레이아데스 및 다른 젊은 성단에 있는 갈색 왜성들을 자세히 연구해 왔는데, 이는 젊은 성단 내 갈색 왜성들은
아직 식지 않아서 많은 열을 뿜어 관측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반면 늙은 성단에 있는 갈색 왜성들은 식어서 어두워졌기 때문에 전자에 비해 연구하기가 훨씬 더 힘들다.
별자리 : 황소자리
적경 : 03h 47m 24s
적위 : +23° 57′
거리 : 135 파섹(440광년)
형태 : 산개 성단
겉보기 : 등급 +1.4.
별명 : M45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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